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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봄볕....
예림푸드 20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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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적당히 따뜻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햇볕을 피하기보다 일부러 쬐러 쫓아다니곤 한다. 하지만 모르는 말씀. 봄볕에는 여름 못지않은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고, 겨울 동안 햇볕을 많이 받지 못한 피부는 자외선 대처능력이 떨어져 있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일조시간이 갑자기 증가하고, 대기는 건조하고 바람까지 심하다. 또 먼지와 꽃가루, 황사까지 겹쳐 피부노화는 물론 각종 피부질환과 트러블,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아토피 증상도 두드러지고,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져서 여드름이 악화된다. 그 어느 계절보다 피부가 수난을 받는 계절이다. 피부미인이 각광받는 요즘, 이래저래 악재가 많은 봄철, 피부를 건강하고 곱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외선이 여름에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봄철 자외선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이는 앞에서도 언급한 이유 외에도 자외선을 걸러주는 오존층이 봄 즈음 가장 얇아지기 때문이다.
피부질환의 대부분은 자외선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범이고 잡티나 기미, 주근깨,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한다.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게 되어 그 결과 얼굴색이 거무스름하고 탁해진다.
자외선 차단의 가장 기본원칙은 ‘3S’다. 긴소매의 웃옷을 입고(Slip),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Slop), 모자를 쓰는(Slap) 3S다. 이들은 모두 가급적이면 햇볕에 피부를 직접적으로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봄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품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SPF 지수가 높은 것을 바르는 것보다, 조금 낮은 제품이더라도 3, 4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번 발라 하루종일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시간 경과에 따라 증발하거나 땀 등에 씻기기도 하기 때문. 구름이 낀 날도 자외선은 존재하기 때문에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요즘은 일기예보에서 자외선 지수도 예보하는데,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봄나들이가 많아지는 연약한 아이들 피부의 자외선 차단에도 반드시 신경을 쓸 것.
 
 
 
봄 날씨는 대체로 ‘극히’ 건조하다. 따뜻한 날이 이어지고 바람도 세고 잦은 게 원인인데, 특히 하천이나 녹지가 줄어들고 지표가 시멘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에서는 이런 건조 현상이 더 심하다. 게다가 대기가 건조하면 먼지가 많아져 더욱 피부환경이 나빠진다.
피부, 특히 표피층은 외부 습도에 매우 민감하다. 이 때문에 대기가 건조하면 피부가 당기고, 갈라지고 주름이 생기며, 허옇게 각질이 일어난다.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 아토피 증상도 생길 수 있다. 해서, 봄철 피부에는 무엇보다 보습이 중요하다.
 
 
 
 
 _녹차
녹차는 먹어도 좋고 발라도 좋아, 버릴 것이 없다. 차를 우린 뒤 녹차 티백이나 녹차 찌꺼기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뒀다가 가렵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부위에 10∼15분 정도 얹어뒀다가 떼어낸다. 피부에 수분이
보충되고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세안 시 녹차 우린 물로 마무리를 해도 좋다. 요즘 유행하는 녹차가루를 밀가루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과 섞어 팩을 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_쌀뜨물
쌀뜨물은 궁중에서도 사용하던 오래된 피부 미용제. 쌀을 씻은 물을 받아두었다가 이 물로 세안을 한다. 비누는 쓰지 않아도 되고, 마지막에 맹물로 가볍게 헹궈준다. 쌀뜨물은 첫 번째 씻은 물보다는 두 번이나 세 번째 물을 받아쓰는 것이 좋다. 또, 쌀뜨물을 5∼6시간 정도 가만히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데, 이 앙금을 다른 재료와 섞으면 훌륭한 팩제가 된다. 봄철 자외선 자극이나 건조함에 효과가 있다.
 
_우유
봄철 건조함으로 각질이 심하다면 우유를 이용하자. 우유 세수가 좋지만, 굶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먹는 것으로 세수까지 하는 건 좀 미안하다. 이럴 땐 우유 소량을 미지근하게 데워 거즈에 찍어 얼굴에 바른다. 마르면 또 찍어 바르고, 마르면 또 찍어 바르기를 
서너 번 반복한 뒤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우유에 밀가루나 꿀을 섞으면 훌륭한 팩제가 된다.
 
 _계란
뾰루지나 여드름이 심해지는 봄철, 세안제로 계란 흰자를 거품을 내서 사용하면 좋다. 뾰루지나 여드름 피부는 대부분 예민해서 세안제
하나도 함부로 쓸 수 없는데, 거품 낸 계란흰자는 자극이 없고 세정력과 보습효과도 뛰어난 훌륭한 세안제가 된다. 흰자만 발라서 한쪽 방향으로 계속 저으면 거품이 나는데, 그 거품을 얼굴에 비누처럼 문질러준다. 단, 깨끗이 헹궈야 트러블이 없다.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려면 세안 시 피부 온도보다 조금 낮은 미지근한 물을 쓰고, 비누사용을 줄인다. 화장품이나 팩제도 보습력이 좋은 것으로 바꾸고, 각질을 없애겠다고 때타월이나 알갱이 각질 제거제를 쓰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스팀타월과 냉타월을 번갈아 얼굴에 얹으면 좋다. 간단한 얼굴 마사지나 요즘 유행하는 반신욕은 혈행을 좋게 해 피부 건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봄철엔 외부만큼이나 실내습도도 낮아진다. 따라서 가습기나 젖은 빨래, 어항이나 키 큰 관엽식물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도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방법.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실내건조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므로, 봄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자. 수면부족과 피로도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잘 쉬고 잘 먹자.
 
 
 
봄철 우리 피부를 자극하는 또 다른 문제는 대기 건조로 인한 먼지 증가와 꽃가루, 해마다 편서풍을 타고 중국과 몽골에서 넘어오는 황사다. 특히 봄철엔 대기의 먼지량이 평균 4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고, 황사는 해마다 그 빈도와 양이 늘고 있는데, 각종 트러블과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가려움증과 따가움, 심하면 발열이나 부종을 동반하기도 하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꽃가루 알레르기와 아토피는 당연하다.
꽃가루나 황사가 심한 날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외출이 필요하다면 맨 얼굴이 직접 자극받지 않도록 반드시 꼼꼼히 화장을 하자. 외출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세안부터 해야 하는데, 봄철 
외부자극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청결이다. 꼼꼼한 세안을 통해 먼지와 꽃가루, 황사 등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게 한다. 깨끗이 씻으려고 피부를 박박 문질러 자극하지 말고 충분히 헹구어내면 된다. 만약 세안을 충분히 했는데도 피부가 가렵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화장솜에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스킨이나 녹차 우린 물을 듬뿍 적셔 올려두면 좋다. 특히 황사가 심한 날은 평소보다 물을 배로 마시는데, 물은 피부 수렴작용도 돕지만 피부 노폐물을 배설하는 효과도 있다. 
 
위의 것들과 함께 명심할 또 한 가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단백질과 채식의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이 병행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한다. 이는 피부가 단순히 피부 거죽만의 문제가 아닌, 몸속 오장육부의 발현이기 때문인데, 봄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곧 봄철 피부를 건강하고 곱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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