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상처가 난 사람은 왜 음식조리를 하면 안 되나요?
예림푸드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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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에 많이 살고 있으며,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임.
■ 우리나라 식중독 발생의 주요원인균으로 오염된 음식속에 생성된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를 섭취하므로써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 증세가 발생됨.
■ 음식을 다루는 손, 특히 상처가 생기거나 화상을 입은 부위에 황색포도상구균이 많이 증식함.
■ 이러한 손으로 식품을 취급할 때 식품에 침투하여 장독소라는 독소를 분비하는데 이 독소를 섭취하면 식중독 증상을 나타냄.
☞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을 예방법!
- 원료의 오염 방지와 함께 충분한 열처리 및 신속한 섭취
- 조리 식품 보존시 5℃이하의 저온에 보관
- 식품 종사자들은 손에 상처가 없더라도 수시로 올바른 손씻기를 하여 손에 의한 오염 차단
☞ 올바른 손씻기란?
- 비누를 묻혀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흐르는 온수에 구석구석 씻어야 함.
- 손톱주변과 손가락 사이를 씻어야 함.
- 손닦기는 20초간 잘 문질러 씻어야 함.
- 손을 씻은 뒤에는 가급적 면수건보다는 일회용 종이타월로 닦는 것이 바람직함.
☞ 주의
손을 씻고 앞치마에 손을 닦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함